[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압도적인 스케일의 첫 VR 콘서트로 팬들을 초대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VR 콘서트 ‘르세라핌 VR 콘서트 : 인비테이션(LE SSERAFIM VR CONCERT : INVITATION)’이 오는 4월 1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단독 개봉한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초현실적인 무대 연출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VR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의 비주얼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푸드트럭과 붉은 행성을 오가는 감각적인 공간 연출 속에서 르세라핌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멤버들은 거대한 구조물 앞에서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서브 포스터에서는 이와 상반되는 몽환적인 비주얼을 뽐내 다채로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 영상에 담긴 ‘SPAGHETTI (feat. j-hope of BTS)’ 퍼포먼스 일부는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과 어우러져 압도적인 현장감을 예고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자신들의 첫 VR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사전 카메라 동선 작업은 물론, 촬영과 별도로 진행된 테크니컬 리허설까지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제작사 어메이즈(AMAZE) 측은 “아티스트가 테크니컬 리허설에 직접 참여한 사례는 르세라핌이 최초”라며, “정교하게 설계된 연출과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의 브레이크 없는 글로벌 행보는 계속된다. 첫 월드투어 ‘EASY CRAZY HOT’을 통해 전 세계 20개 도시, 31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이들은, VR 콘서트 개봉에 이어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도 오른다. 8월 14일 오사카, 16일 도쿄에서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