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선우용여 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과거 소장했던 고가의 예술품을 처분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 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던 중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갑보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선우용여 는 “옛날에 미국 가기 전에 골동품이 많이 있었다”라며 “그때 그걸 다 누굴 줘 버렸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선우용여 는 한국 수묵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남농 허건의 여러 작품을 미국으로 가져갔던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그냥 식당에다가 다 놓고 왔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남농 허건 의 작품은 현재 한 점당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가의 작품을 두고 온 것에 대해 안타까운 반응이 나오자 선우용여 는 “다 지나간 거는 포겟 잇(Forget it)”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 게 아니니까 그렇게 된 거다”라고 덧붙이며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특유의 소탈하고 쿨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upandup@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