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동 사태 관련 관내 수출기업 방문…애로사항 청취

-물류비 상승 등 기업 애로 확인…중앙정부 지원 연계 방안 검토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동안구 소재 ㈜크로버와 ㈜케이디랩을 차례로 방문해 중동 전쟁여파로 급등한 국제 유가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수출입 차질 등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활력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로버는 냉온수기·정수기·커피머신 등 생활·환경가전을 제조 및 수출하는 지역 기업이며, 케이디랩은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라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미국·남미·유럽·일본·중동 등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앞서 시는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과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기업경제과를 총괄로 비상경제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기업 부문에서는 애로 상담창구를 통해 중동 정세 영향으로 나타나는 현장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과 연계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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