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 등록 선수 ‘1000명 시대’가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시즌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1005명에 달한다. 국내 선수 862명, 외국인 선수 143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내 선수는 21명 감소했지만 외국인 선수가 36명 증가했다. 1부 리그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폐지한 결과로 해석된다.

K리그1은 구단 평균 5.2명의 외국인 선수를 등록했다. K리그2는 5.1명이다.

K리그1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브라질 국적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일본, 포르투갈(각 3명), 몬테네그로, 스웨덴,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폴란드(각 2명)가 뒤를 이었다. K리그2 또한 브라질 국적이 41명으로 최다였으며, 포르투갈(7명), 콜롬비아(4명) 순이었다.

K리그1 12개 구단 평균 등록 선수는 35.4명이다. 지난해보다 5명 정도 줄었다. K리그2는 34.1명으로 명 감소했다. 전북 현대가 52명으로 가장 많고, 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광주FC가 25명으로 가장 적다.

올해 K리그1 평균 연령은 26.5세다. K리그2는 26.1세다. K리그1에서는 강원FC가 23.8세로 가장 젊고, 대전하나시티즌이 29.8세로 가장 많다.

최고령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신광훈, 대구FC 에드가로 두 선수는 만 38세다. K리그1에서는 제주SK 유승재와 강원 이은호가 2008년생 만 18세로 가장 어리다. K리그2에서는 서울 이랜드 안주완이 2009년생 만 16세로 K리그 전체 최연소 선수로 등록됐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