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청량함에 박력을 더하며 전 세계 42(팬덤명)의 마음을 훔쳤다.

그룹 TWS(투어스)가 두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 찬란한 미래를 약속했다. 다채로운 커버곡부터 미공개 신곡까지 3시간 30분을 꽉 채운 이들은 오는 4월 27일 새 앨범 발매를 기습 예고하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6 TWS 2ND FANMEETING <42:CLUB> IN SEOUL’을 개최했다.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이번 공연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45개 국가/지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TWS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힙합 기반의 ‘HOT BLUE SHOES’와 ‘Freestyle’로 포문을 연 TWS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오렌지캬라멜의 ‘아잉♡’, 트와이스의 ‘CHEER UP’ 등 깜찍함과 청량을 오가는 커버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장내를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였다. ‘마음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OVERDRIVE’, 팬송 ‘내일이 되어 줄게’로 이어진 무대는 3시간 30분이라는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웠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미공개 신곡 ‘너의 모든 가능성이 되어 줄게’ 무대가 최초 공개돼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경쾌한 에너지에 여유로운 그루브를 얹은 멤버들은 “도훈, 영재, 지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42의 무한한 가능성이 되어드리고, 팬분들의 내일을 함께하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팬들과 깊이 교감하는 순간들도 빛났다. 28일 공연에서는 생일을 맞은 지훈을 위해 1만 관객이 떼창으로 축하를 건넸고, 파란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이벤트가 더해져 장관을 연출했다.

TWS는 “42를 만난 것은 저희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자 기쁨이고 원천”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여러분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찬란한 미래를 그려 나가자”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날 공연 말미, 신보 발매를 예고하는 깜짝 영상이 송출되며 팬미팅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TWS는 오는 4월 27일 미니 5집 ‘NO TRAGEDY’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정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사랑을 쟁취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한층 성장한 TWS의 당찬 직진이 기대된다.

한편, TWS는 내달 8~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미팅을 열고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