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 소유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확대와 수익 공유를 골자로 한 ‘전주형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6일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전주시 에너지 전환 및 시민햇빛발전소 확대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확대와 시민참여형 협동조합 협력체계 구축, 탄소중립 교육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부지, 공영주차장, 공공건물 옥상 등 공유재산을 활용해 입지 갈등 없이 태양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민선 9기 출범 즉시 유휴부지 전수조사와 타당성 분석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반영해 공유재산 사용 및 임대 절차에 대한 표준 가이드라인과 관련 조례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시민햇빛발전소는 버려진 공공 유휴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누구나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를 정착시켜 전주를 에너지 전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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