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그룹 샤이니(SHINee)가 세상을 떠난 멤버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8일 자정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종현의 생일을 기념하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무대 위에서 체크무늬 슈트를 입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종현은 마이크를 착용한 채 노래에 몰입하며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빛나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과 그리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종현은 1990년 4월 8일생으로, 생전 샤이니의 메인 보컬이자 솔로 가수,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보여왔다. ‘하루의 끝’, ‘놓아줘’, ‘Lonely’ 등 수많은 곡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있다.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해진 이번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각국의 언어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을 추억했다. 팬들은 “생일 축하해 종현아”, “무대 위 네 모습이 너무 그립다”, “영원히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향년 27세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는 국내외 음악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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