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 모두 살려낸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
4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소방청장 표창·상패 수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는 소양119안전센터 소속 박승영 소방사가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2026년 119마스터세이버’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19마스터세이버(119 Master Saver)’는 한 해 동안 3대 중증 응급환자(심정지·급성 뇌졸중·중증외상)의 생명을 모두 살려낸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단 40명(강원 2명)만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은 4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개최된다. 박승영 소방사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19마스터세이버’ 상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주요 공적으로는 ▲심정지 환자 2명에게 고품질 소생술을 실시해 생명 소생에 기여(하트세이버) ▲식사 중 쓰러진 환자의 편마비 증상을 신속히 확인하고 급성 뇌혈관질환을 의심, 전문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해 예후 개선에 기여(브레인세이버) ▲속초 워터밤 행사 전진배치 중 발생한 복부 심부 열상 중증 외상환자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현장 처치 후 이송(트라우마세이버)한 바 있다.
박승영 소방사는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긴박한 현장에서 늘 함께 땀 흘린 동료 구급대원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는 구급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박승영 대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