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PS ‘최고 신작’ 등극
출시 12일 만에 400만장 판매 돌파
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400만장 판매에 이어 최고 신작까지 찍었다. 의심은 사라졌고, 숫자가 답이 됐다. 펄어비스 대작 ‘붉은사막’ 얘기다.
붉은사막이 글로벌 흥행을 넘어 ‘이용자 선택’까지 잡았다. 플레이스테이션(PS)이 선정하는 ‘3월 최고의 신작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자 투표 결과다. 진짜 평가다.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쳤다. ‘Marathon’, ‘MLB The Show 26’, ‘Scott Pilgrim EX’ 등 글로벌 기대작을 모두 넘어섰다. 신규 IP(지식재산)다. 그럼에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의미는 분명하다. ‘관심’이 아니라 ‘선택’이다.
이미 수치로 증명했다. 출시 첫날 200만장, 4일 만에 300만장, 그리고 12일 만에 4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속도가 다르다. 한국 콘솔 게임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기복이다. 특히 멀티플레이가 아닌 싱글 기반 작품이란 점에서 더 이례적이다.
초반 평가는 엇갈렸다. 그러나 오래 가지 않았다. 빠른 패치가 이어졌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했다. 결과는 반전이다.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올라섰다. 여론을 뒤집었다.
무대도 넓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까지. 글로벌 전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특히 서구권 반응이 뜨겁다. 콘솔 시장 중심에서 통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기서 어디까지 가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 ‘붉은사막’이 새로운 기록을 어떻게 작성할 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