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과 팬들의 마음이 도심을 초록빛으로 물들였다.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임영웅의 이름을 단 세 번째 숲, ‘임영웅 3호숲’의 1차 조성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3호숲은 앞서 조성된 1호숲과 2호숲보다 한층 커진 규모로 추진됐다. 2023년 10월 18일 조성된 1호숲과 2024년 9월 23일 마련된 2호숲에 이어, 이번 3호숲은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더 큰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3호숲은 기존보다 규모를 키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5회차 분량의 기부금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부지 면적에 따라 1차와 2차에 걸친 단계별 보강 작업을 거쳐 최종 형태를 갖출 예정이다.

1차 조성 작업은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진행됐다. 이번 작업에는 2회차 분량의 기부금이 사용됐고, 나무 식재와 함께 숲의 기본 구조를 다지는 보강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관계자는 “1차 작업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갖추었지만, 향후 추가 작업을 통해 나무를 보강하고 규모를 키워 더욱 크고 화려한 숲으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트리밍’은 팬들이 유료 결제 후 원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해 스트리밍하면, 해당 아티스트 이름으로 도심 속 숲을 조성하는 멜론의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음악 감상이 실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팬 참여형 공익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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