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15억 원대 전세 사기를 당한 후 속내를 고백한다.
SBS 측은 4월 19일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15억 피해를 입고 헬스장을 폐업한 양치승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양치승은 스타 트레이너로 이름을 널리 알렸지만 최근 전세 사기로 15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여파로 운영 중이었던 헬스장도 폐업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서울 강남구 100억 대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상무로 근무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치승은 최근 진행된 ‘미우새’ 녹화에서 코미디언 허경환, 가수인 코요태 김종민을 만났다. 양치승은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의 헬스장, 골프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관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우새’ 제작진에 따르면 양치승은 이번 녹화에서 헬스장의 모든 기구를 직접 설계했다고 밝혔다. 일반 헬스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색 기구들에 허경환과 김종민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본격적인 운동에 나서게 됐다. 순식간에 ‘호랑이 관장’으로 돌변한 양치승의 하드 트레이닝에 헬스장에는 곡소리만 울려 퍼졌다는 전언.
이외에도 양치승은 15억 피해 사건의 전말과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으며 쉽지 않았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회비 환불을 위해 갖고 있던 차를 처분했고, 과거에 비해 수입이 10분의 1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황을 알게 된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에어컨을 안 트는 등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버텨낸 사연을 고백해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치승과 김종민의 이야기는 19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