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창에 ‘격렬비열도’ 검색 시 ‘공녈비 - 열도’로 표시되던 오류.... ‘수정 완료’

성일종 위원장과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 국회에서 구글 관계자 면담 및 수정 요구

구글, 지난 21일 수정 완료 및 재발 방지 약속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22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구글이 격렬비열도 표기 오류를 수정했다”라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지난 16일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와 함께 국회로 구글코리아 관계자들을 불러 함께 면담하고 ‘구글의 격렬비열도 표기 오류’를 즉각 수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던 바 있다.

이전까지 ‘격렬비열도’를 구글 검색창에 입력하면 ‘공녈비 - 열도’라는 잘못된 결과가 검색되는 오류가 있었다. 격렬비열도는 행정구역상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속한다.

지난 16일 언론보도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윤희신 후보는 즉각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즉시 시정조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16일 오후 국회에서 성 위원장과 윤 후보, 구글코리아 관계자들 간의 면담이 이루어졌던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성 위원장과 윤 후보는 구글코리아 측에 즉각 격렬비열도의 표기 오류를 수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으며, 구글코리아 측은 오류를 인정하고 최대한 빠른 수정조치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미국 본사 및 국립국어원 등과 협의하여 지난 21일 자로 ‘격렬비열도의 표기 오류’를 수정했다. 또한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성 위원장 측에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며, 태안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구글의 표기 오류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제보해 준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조처를 해준 구글코리아 측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