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이탈’ 와일스 공백, 키움의 선택은 ‘구관이 명관’ 로젠버그… “이미 실전 준비 끝”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 악재 속에 발 빠른 결단을 내렸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네이선 와일스의 빈자리를 지난해 ‘1선발’로 활약했던 로젠버그(31)로 채운다.

키움 구단은 22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와일스를 대신해 로젠버그와 총액 5만 달러에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6승 14패(승률 0.300)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은 와일스의 어깨 부상 진단이 나오자마자 대체 자원 물색에 나섰고, 한국 무대 경험이 풍부한 로젠버그를 최종 낙점했다.

로젠버그는 2025시즌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 비록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으나, 현재는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관계자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곧장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white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