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만날텐데’에 일본 대표 디바 나카시마 미카가 출연해 음악과 문화, 콘서트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공개된 영상에서 나카시마 미카는 평소 술을 즐기는 성시경을 위해 고향 가고시마의 사케를 선물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그는 요청 메뉴로 삼계탕을 언급했지만, 성시경은 보다 맑고 담백한 닭곰탕을 추천해 직접 요리로 대접했다.
오는 6월 내한 콘서트를 앞둔 나카시마 미카는 “한국은 여행으로도 셀 수 없이 많이 방문한 곳”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한국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말하는 것은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성시경은 “한국에서 나카시마 미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그의 대표곡 ‘눈의 꽃’을 언급했다. 특히 이 곡은 박효신의 리메이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성시경이 “박효신을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묻자, 나카시마 미카는 “아직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 방송 보겠지? 효신아, 나카시마 미카 한 번 만나야지”라며 유쾌하게 연결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시경은 한국 팬들을 위해 콘서트에서 한국어 곡을 선보이는 것을 제안했고, 나카시마 미카는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도 준비 기간이 짧은 점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이어 한일 콘서트 게스트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서로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