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첫 공식 부부 일정에 동반 참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가온솔로이스츠 측은 22일 공식 SNS에 “우리의 선율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희와 함께 빛나는 무대를 만들어주신 송중기님, 케이티 사운더스님, 김소현님, 비올리스트 신윤 후앙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낭독회 무대에 오른 송중기와 케이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차분한 톤으로 작품을 읽어 내려가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내레이션 장면이 돋보였다. 부부는 공연 1부 내레이터로 참여해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을 낭독했다. 케이티가 영어로 “사랑하는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이라고 전하자, 송중기가 같은 내용을 한국어로 이어 읽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사자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당당하게 행동한다. 때로는 사람들은 사자의 힘이 사자를 강하게 만든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자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충성심과 신뢰 그리고 온화함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앞서 해당 공연에 함께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SNS를 통해 송중기 부부와의 만남 소감을 밝히며, 특히 케이티의 뛰어난 미모에 감탄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약 3년 만에 부부가 함께 공식석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