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리증진·지역발전 사업 관련 5월 29일까지 접수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가 도민이 직접 예산을 설계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전면 확대하고, 참여형 재정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공모 대상은 전남도 전역에 파급효과가 있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사업으로, 기획·사회, 행정·환경, 경제·관광․문화, 건설·소방, 농·수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제안할 수 있다.

전남도에 주소 또는 직장 소재지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다만 특정 단체나 개인에 대한 지원 성격의 사업, 이미 시행중이거나 완료된 사업, 법령이나 예산 편성 기준에 맞지 않는 사업은 제외된다.

제안서는 ‘주민e참여’ 또는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남도청 예산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갈래원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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