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말이 아니라 실행...교육지원청 신설로 구조 개선까지 추진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23일 내손동 일대서 시민인사를 진행하던 중 학부모들을 우연히 만나 의왕 교육정책 현안과 요구사항 등을 경청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먼저 급격한 AI 시대 전환에 대한 대응 전략과 관련 “요즘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이 바로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준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의왕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미래교육센터를 착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미래교육센터는 약 47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교육 인프라로 조성되며, 단순한 체험시설이 아니라 실질적인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AI를 비롯해 AR·VR, 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단순 체험이 아니라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정규수업과 연계할 계획이며, 경기도 및 의왕시 차원의 교사 지원까지 포함해 공교육과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가정 전체의 교육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사교육비 부담 문제에 대해“학부모들께서 가장 현실적으로 체감하는 문제가 바로 사교육비 부담”이라며 “의왕시는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와 부곡동 글로벌인재센터 분원(2025년 12월 개소)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상어학원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확보했다”고 했다.
또 “수학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단순 문제풀이가 아니라 이해 중심 교육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진로진학센터에 대해 “의왕시 교육정책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 중 하나”라며 “현재 약 3천에서 4천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미래교육센터와 오전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통해 대치동 수준의 입시 컨설팅을 공공 영역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개별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시·정시 전략까지 제공하며, 유명 강사 초청 강연 등을 통해 학습 방법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러한 정책들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라며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등 공교육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에서 교육이 해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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