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여행 유튜버 노마드션이 자차로 떠나는 세계 일주의 시작을 알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노마드션’에는 첫 여행지인 슬로베니아 편이 공개됐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차량을 선박을 통해 슬로베니아 코페르로 선적해 보냈다. 당초 약 한 달이면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제 정세 영향으로 운송 기간이 한 달가량 더 늘어나며 일정이 지연됐다.
슬로베니아 도착 이후에도 상황은 순탄치 않았다. 노마드션은 차량을 이틀 내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현지 행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실제로는 일주일 가까이 소요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차량을 찾으러 향하던 그는 “이게 감정이 설렘 반, 걱정 반이다”라며 “차를 오랜 만에 보는거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장기간 선적된 상태였던 만큼 차량 상태와 시동 여부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컨테이너 앞에 선 그는 “차를 두 대 실었으면 비용이 절반인데, 혼자 쓰니 비용이 많이 나왔다”며 총 1,100만 원에 달하는 운송 비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또 다른 난관도 있었다. 노마드션의 차량은 준대형 트럭급 크기로 분류될 만큼 커, 하역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차량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 영상에는 유럽 현지에서 차량을 인수하는 과정이 중심으로 담겼으며, 이후 영상부터 본격적인 세계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