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JTBC가 대회를 이끌어갈 중계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단연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 해설위원의 재결합이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이번 북중미 무대에서도 메인 중계진으로 호흡을 맞추며 3회 연속 월드컵 중계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스포츠 중계의 ‘베테랑’ 배성재는 특유의 정확한 상황 전달과 긴박함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인 박지성이 가세한다. 박지성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전술적 흐름을 꿰뚫는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JTBC는 이들 외에도 이광용, 정용검, 성승헌 등 검증된 캐스터진과 김환, 박주호, 이주헌, 김동완 등 전문성을 갖춘 해설위원들을 대거 투입해 탄탄한 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베테랑과 전문가가 조화를 이룬 이번 라인업은 매 경기 생생한 현장감과 입체적인 분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4경기가 치러진다. 대회는 6월 11일 막을 올려 7월 19일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대장정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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