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이승무기자] 새안양신협이 신규 조합원 약 8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조합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조합원 간 유대 강화와 신협의 역사 및 운영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찍 안양을 출발해 대전 중앙연수원에 도착, 대강당에서 조합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협의 탄생 배경과 성장 과정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신협운동은 약 160여 년 전 독일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 101개국, 6만7천여 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 네트워크로 성장하였다. 국내에서는 1960년 부산 성가신협 창립을 계기로 출발했다. 특히 한국 신협은 자산 규모 기준 세계 4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는 연수원 투어와 점심 식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인근 동학사 일대를 산책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일정을 마무리하며 조합원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됐다.

1978년 천주교 단체 신협으로 출발한 새안양신협은 47년 연속 흑자, 27년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조합원 수 약 15,000명, 자산 5,514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인덕원지점 개설 후, 안양·과천 지역으로 공동유대를 확대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상영 상임이사는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익을 조합원과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 자체가 신협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안양신협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안양신협은 매년 상·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운영하며 조합원 교육과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