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라이트백 아슈라프 하키미가 허벅지를 다쳐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PSG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키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PSG에 따르면 하키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몇 주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정확한 복귀 시기를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즌 아웃까지 걱정할 만한 상황이다.
초비상이다. 하키미는 PSG 오른쪽 라인의 핵심이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하키미는 활발하고 날카로운 오버래핑에 장점이 있는 사이드백이다. 웬만한 공격수 이상으로 묵직한 드리블과 돌파, 크로스, 마무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포인트 양산 능력도 탁월하다. 하키미는 이번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두 대회에서만 12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하키미가 빠지면 PSG의 오른쪽 공격은 무게감이 급격하게 추락할 수밖에 없다. 사실상 대체 불가 자원이라 공백을 메울 선수도 마땅치 않다.
챔피언스리그 2차전이 가장 문제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 5월 7일 리턴 매치를 치른다. 1차전 홈 경기에서 5-4 한 골 차 승리했지만 결승 진출을 장담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니다. 하키미가 빠지는 2차전에서는 더 어려운 경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하키미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