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일 이승기가 KBS 1TV ‘동행’ 가정의 달 특집 방송의 출연료 전액을 국내 아동 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이번 ‘동행’ 출연은 지난 2015년 이후 무려 11년 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서 이승기는 언어와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현성이네 가족을 만난다. 현성이뿐만 아니라 어머니 또한 경계성 인지장애 판정 심사를 준비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이승기는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조부모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승기는 단순히 출연에 그치지 않고 현성이 가족을 직접 찾아 텃밭 일을 돕는 등 정을 나눴다. 특히 현성이를 위해 직접 고른 신발을 깜짝 선물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초록우산 측은 이승기가 쾌척한 기부금을 현성이네 가족을 비롯해 지원이 절실한 국내 아동 가정에 전달해 사용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동행’을 통해 총 564개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이어오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이승기의 ‘동행’ 방문기는 오는 2일 저녁 KBS 1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