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20년째 숙소에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소녀시대 보컬 유닛 ‘태티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한 ‘효리수’로 등장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효연이 소녀시대 숙소에 20년째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효연은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멤버가 하나둘 나갔다. 제가 있으려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20년째 숙소에 살고 있는 아이돌로 모셔도 충분한 이야기다. ‘세상이 이런 일이’ 나올 만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숙소를 되게 넓게 쓰겠다”고 묻자 효연은 “좀 넓게 쓴다”고 답했다. 유리는 “엄청 넓다. 50평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참 좋은 회사 아니냐. 같이 윈윈 하기 위해 해외 투어도 다니고 열심히 하고 있다. 빼먹기만 하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월세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내는 건 없다. 전 최선을 다하면 된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한다. 숙소 들어갈 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숙소는 여전히 멤버들의 아지트 역할도 한다. 효연은 “유리도 가끔 왔다갔다 하고 멤버들하고 만날 때 숙소에서 만난다. 유리 침대가 아직도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마치 시집 간 딸들 같다. 여기 효연은 어머니고”라고 비유했다. 효연은 “내가 다 내보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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