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26 관광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공사 서울센터 10층과 15층에서 관광 미니잡페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과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잡페어에는 항공·여행·호텔·카지노·MICE 등 관광산업 전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기업 33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항공, 모두투어, 이즈피엠피, 인스파이어 리조트, GKL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상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광산업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취업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잡페어는 단순 채용 연계를 넘어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기업에는 인크루트 유료 광고 서비스와 AI 인성검사 도구 등을 무료로 제공해 채용 비용 부담을 줄였고, 구직자에게는 사전·현장·사후 단계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8일까지 관광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 면접 기회가 우선 제공되며, 행사 당일 현장매칭센터를 통한 추가 면접 신청도 가능하다. 채용설명회와 특강은 현장 등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가영 관광인재개발실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2배 이상의 취업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9월 열리는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에서는 구직자들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