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이상이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상이는 지난 11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4중대장 황석호 대위 역을 맡았다.

특히 이상이는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멀끔하게 넘긴 머리와 각 잡힌 군복, 부드러운 미소로 커피 향을 음미하는 소위 ‘고급 입맛’ 석호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석호는 “취사병 시키죠?”라는 한마디로 성재가 ‘전설의 요리사’ 여정을 걷게 했고, “내일부터 바로 TOD(열상감시장비 감시 근무)로 보내”라며 성재의 보직을 단번에 바꾸는 결정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상이는 선글라스를 쓴 채 복무 중 셀카 촬영에 심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땡큐 포 유어 서비스” “올 롸잇!” “댓츠 롸잇!”을 외치는 등 쿨하면서도 천연덕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강성재(박지훈 분)의 보직 이동을 막으려는 조예린(한동희 분) 중위에게 “좋게 좋게 말하니까 날 가르치려 드네?”라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무게감을 단번에 보여주기도 했다.

이상이는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히 많이 출연해서 특별 출연”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히든카드’ 이상이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