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미니수박 산지 경쟁력 강화
블랙망고수박 전국 유통 본격화
1인 가구 증가에 소형과일 수요 확대

[스포츠서울 ㅣ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소비시장 변화에 맞춰 미니수박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미니수박 출하 현장을 찾아 생산 현황과 유통 확대 방안,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서 성내면에서는 속이 노란 ‘블랙망고수박’ 첫 수확이 진행됐으며,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 소속 100여 농가는 블랙망고수박,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을 재배 중이며 재배면적은 약 90ha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전국 미니수박 재배면적의 약 15% 수준이다.
미니수박은 소형·고당도 특성으로 1인 가구 증가와 소비패턴 변화에 맞물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일반 수박보다 높은 가격 형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