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된 일산·탄현 변화시키겠다”…생활밀착형 공약 발표
24년 독도수호 활동으로 전국적 인지도
백마사격장 폐쇄·라페스타 문화거리 조성 성과 강조
GTX 연계버스 확대·주차타워·야간돌봄 확대 등 생활 공약 제시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으로 활동 중인 길종성 후보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의회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길 후보는 지난 14일 본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8년간 정체된 탄현과 일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 주민 곁으로 돌아왔다”라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길 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고양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에도 지역사회 활동과 독도수호 운동을 이어왔다. 특히 1994년 일산신도시 입주 초기부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거주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써왔다.
무엇보다 24년째 이어온 독도수호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독도지킴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길 후보는 재임 시절 대표 성과로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조성 조례 제정 △백마사격장 폐쇄를 꼽았다.
특히 라페스타 문화거리 조성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수십 년간 주민 민원이었던 백마사격장 문제를 해결하며 추진력과 민원 해결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선거에서 길 후보는 “실현 가능한 생활밀착형 공약에 집중했다”라고 강조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들을 대거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탄현동 공영주차장 복합 주차타워 건립 △야간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한 유아 돌봄 강화 및 일자리 창출 △GTX 연계 버스노선 확충 등이다.
또한 △일산1동 전통시장 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버스정류장 스마트 안심벨 설치 △어르신 안심쉼터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길 후보는 “이번 출마를 계기로 정체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무너진 고양시의회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며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는 ‘민원24시’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선 시절의 열정과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길종성 후보는 오는 16일 오후 5시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2지구 인화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