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남한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KLPGA 하이원CC 드림투어’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으로 등록된 드림투어 유망주 126명이 참가해 정규투어 진출권을 향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쳤다.
이번 2026년 드림투어의 우승 왕관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소혜 프로에게 돌아갔다. 박 프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샷을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이원리조트 소속의 정한결, 류은수, 김정현, 조정빈 프로 등도 홈 코스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접전 끝에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하이원리조트는 그동안 KLPGA 정규투어를 14회나 개최했던 베테랑 노하우를 살려 이번 드림투어 역시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냈다. 특히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체계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리조트의 스포츠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미디어, 갤러리 등이 대거 방문하면서 리조트 투숙률 상승은 물론 정선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강원랜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국내 골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하이원리조트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드림투어의 성공적인 개최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7월 ‘2026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정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정 고원지대의 특성을 살린 스포츠 연계 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