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망언을 던져 질타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위, 송지은 부부와 결혼 300일 차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대한민국 국민과 결혼의 모든 과정을”이라며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걸 함께 한 김지민의 남자’ 김준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김준호에게 “프러포즈 당시 금연, 금주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정확하게 연초는 안 피운다”면서도 “전자 담배는 피운다. 전자 담배는 타르가 없다”고 답해 금연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이어 “술은 30일 중에 40일을 마셨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마신다. (한 번 마실 때) 폭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아직도 자기 멋대로 산다”며 웃었다.

김숙이 “술과 담배 중 하나만 끊으라면 뭘 끊겠냐”고 질문하자 김준호는 고민하더니 “아내를 끊어야 하나?”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러니까 욕을 먹는 것”이라며 분노했다.

수습을 위해 김숙이 “개그맨들의 특징이다”라고 말했지만, 김구라는 “그게 무슨 개그맨들 특징이냐. 못난 개그맨들 특징이다”라고 받아쳤다.

앞서 지난 2월 19일 김지민은 유튜브 ‘준호 지민’을 통해 고통스러웠던 시험관 시술 후기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나팔관 조영술을 꼭 해야 한다. 나팔관에 조영제를 넣는데 거짓말이 아니라 내 자궁에 젓가락이 꽂히는 느낌이더라. 너무 아파서 소리 질렀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아픈건 5~6초도 안간다. 그것보다 더 힘든게 있었다”며 “끝나고 나왔더니 오빠가 ‘나도 힘들었어’ 이러더라. 내가 ‘뭐가 힘드냐’고 묻자 ‘비디오 보니까 힘들었다’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2025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2세를 얻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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