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를린, 경기 중 사구 맞고 교체

등 맞은 공이 후두부 강타

병원 검진 예정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KIA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인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가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후두부 쪽에 공을 맞았다. 보호 차원 교체됐다. 병원 검진 예정이다.

KIA 구단은 “아데를린은 사구(등과 후두부)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으로 교체”라며 “구단 지정병원(선한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회말 1사 2,3루 때 사건이 발생했다. 아데를린이 타석으로 들어섰다. 상대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초구에 던진 시속 145㎞ 투심에 맞았다.

머리 쪽을 맞은 듯 보였다. 자세히 보니 공이 머리를 직접적으로 때리지는 않았다. 등에 맞은 후 튄 공이 후두부를 강타했다. 직접 머리에 맞은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충격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아데를린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너가 나와 몸 상태를 살폈다. 일단 4회말에는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지명타자로 출전했기에 수비에서 교체는 없었다. 이후 공격 때 대타 교체 예정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