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6월호를 통해 샤넬(CHANEL)과 함께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19일 6월호 3종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에 이어 22일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를 앞두고 기획됐다.
제니는 샤넬의 의상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의 뮤즈를 넘어선 동시대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제니는 클래식한 블랙 수트부터 아방가르드한 헤어피스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몽환적이면서도 반항적인 무드, 중성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과감한 흑백 컷들은 제니가 가진 다채로운 이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데이즈드 측은 제니를 “사랑스럽지만 안전하지 않고, 아름답지만 순종적이지 않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가 구축한 독보적인 아우라에 주목했다.
제니는 인터뷰를 통해 샤넬과의 깊은 인연과 성숙해진 자신의 태도를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브랜드의 상징과 스토리를 받아들이는 시간이었다면, 지금은 샤넬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내 방식대로 자연스럽게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본인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솔직한 견해를 드러냈다. 제니는 “주어진 순간과 기회 안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많은 고민을 해온 결과가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선택이나 이야기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는 제 안의 감정이나 기준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며 확고한 자기 신념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니는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샤넬 공방 컬렉션 쇼에 대해 “모처럼 한국에서 열리는 의미 있는 쇼라 기대가 크다”며 설렘을 표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