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7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0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타이틀곡 ‘It’s Me’가 ‘글로벌 (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95위에 랭크됐다.
앨범 차트에서 활약도 돋보인다. ‘마밀라피나타파이’는 ‘월드 앨범’ 6위, ‘톱 댄스 앨범’ 15위, ‘톱 앨범 세일즈’ 25위에 자리했다. 음원과 음반 모두 장기간 고른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It’s Me’는 일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리콘은 전날(27일) “아일릿의 신곡이 올해 해외 여성 그룹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주간 재생 수(집계 기간 5월 18일~24일 기준/527만 회)를 기록했다. 중독성 있는 테크노 비트와 어우러진 독특한 안무가 특징인 댄스 챌린지도 유행하며 누적 스트리밍 1638만 회를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It’s Me’는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6위(5월 27일 자/집계 기간 5월 18일~24일), ‘핫 100’ 7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글로벌 유튜브 ‘주간 인기곡’에서는 13위(집계 기간 5월 15일~21일)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상승세 또한 매섭다. 이 곡은 멜론 주간 차트 20위(집계 기간 5월 4일~10일)로 진입한 뒤 최근 3위(집계 기간 5월 18일~24일)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벅스,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반영 차트 정상(5월 25일)을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숏폼 열풍 역시 화력을 더하고 있다. ‘It’s Me’는 짧은 영상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멜로디로 트렌드에 민감한 글로벌 102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틱톡 뮤직 ‘바이럴 50’ 13위(5월 22일 자)에 올랐다. 틱톡 내 이 곡이 사용된 영상(오리지널 사운드 포함)은 60만 건을 돌파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