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린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린의 합류 소식과 함께 그의 독특한 일상이 일부 공개됐다.

예고편 속 린은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진짜 화장실”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린의 주 서식지가 화장실이라는 설명이 더해지며 스튜디오에도 웃음과 충격이 동시에 번졌다.

린의 화장실 생활은 예상보다 더 다양했다. 그는 화장실 바닥에 앉아 책을 읽고, 뜨개질을 하고, 간식을 먹고, 청소까지 했다. 서장훈은 “책도 봐요? 뭐하는 거야?”라고 반응했고, 스튜디오에 자리한 린의 어머니도 “바닥에 왜 앉냐”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린의 집도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린은 컴퓨터 앞에 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 연습을 하며 홈 콘서트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은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지한 연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린은 노래 연습을 하던 중 “이선민 너무 좋아. 잠깐만 보고 연습해야지. 귀여워”라며 코미디언 이선민의 영상에 빠져들었다. 어렵게 영상을 끄고 다시 연습에 돌입했지만, 이번에는 상식 퀴즈에 시선을 빼앗겼다. 노래와 취미, 팬심과 호기심을 오가는 린의 엉뚱한 일상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린은 가수 이수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린의 반전 일상과 처음 공개되는 싱글 라이프는 오는 6월 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