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국인 FIT 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관광상품 5개 선정, 최대 1,200만원 지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춘천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단체관광에서 개별 자유여행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춰 ‘2026 춘천시 외국인 FIT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5일부터 19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제 판매와 운영이 가능한 관광상품을 제안하면 된다.
업체당 최대 2개 상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5개 우수 관광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미식관광 △액티비티 관광 △한류관광 △축제관광 △로컬체험관광 △생태관광 △웰니스관광 △역사·문화관광 △철도 연계 관광 등이다. 이 밖에도 춘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상품 제안도 가능하다.
선정된 상품에는 상품당 최대 600만 원의 상품개발 지원금과 최대 600만 원의 모객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해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와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이섬 등 특정 관광지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 수요를 춘천 시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미식·문화·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간 여행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춘천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상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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