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미국 마운틴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이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한 글로벌 아웃도어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에라 하이퍼(SIERRA HIPER) 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에라 하이퍼’는 시에라디자인의 브랜드 철학인 ‘THINK OUTSIDE’를 기반으로 기획된 아웃도어 커뮤니티 프로젝트다. 단순한 백패킹 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교류하며 각 지역의 아웃도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영국에서 같은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철학을 각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맞게 풀어냈다. 한국에서는 일반 참가자와 브랜드 앰버서더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중심 프로그램으로, 영국에서는 현지 아웃도어 크루와 함께하는 트레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내 행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렸으며 총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과거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넘나들던 문경새재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약 10km 구간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길의 매력을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시에라 주막’, ‘시에라 대감댁’, ‘시에라 사랑방’, ‘보부상 이벤트’ 등 전통 콘셉트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백패킹 베이스캠프에서는 시에라디자인의 대표 텐트와 가방 등 다양한 아웃도어 기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에라 존(SIERRA ZONE)’이 운영됐다. 또한 브랜드 철학과 참가자들의 아웃도어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세션도 마련돼 브랜드와 소비자가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에서는 현지 아웃도어 크루와 개인 참가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국 북부 요크셔 데일스 국립공원 내 켈드(Keld)와 무커(Muker) 일대에서 약 9km 트레일 코스를 걸으며 하이킹을 즐겼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에라디자인의 ‘THINK OUTSIDE’ 철학을 반영한 제품을 착용하고 자연 속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했다.

시에라디자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별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은 다르지만 자연을 매개로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라디자인 관계자는 “시에라 하이퍼는 단순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넘어 자연 속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태도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문화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통해 ‘THINK OUTSIDE’ 철학을 보다 폭넓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