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美 ‘SGF 2026’에 아이온2 출품
오는 9월 북미, 남미, 유럽 등 글로벌 출시
SGF 2026에서 트레일러 영상 공개
플레이 데이즈서 핵심 콘텐츠 시연 진행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다시 한 번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야심작 ‘아이온2’가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서머 게임 페스트(SGF)’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첫 인상을 남겼다. 엔씨는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엔씨는 6일(한국시간) MMORPG ‘아이온2’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GF 2026’에 출품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아이온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꼽히는 비행과 공중전, 방대한 세계관, 고품질 그래픽 등을 담아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엔씨는 아이온2를 오는 9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스팀과 자사 플랫폼 퍼플을 통한 PC 서비스로 결정했다.
SGF 참가의 의미는 남다르다. 아이온2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비공개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첫 본격적인 체험 행사다.
시연 버전에서는 아이온2의 핵심 경쟁력이 집중 공개된다. 원작의 상징인 비행과 공중 전투를 비롯해 차별화된 클래스 시스템,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오픈월드 PvP 콘텐츠 등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엔씨는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도 나섰다. 뉴스레터를 구독한 이용자들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펫 ‘파가티’를 비롯해 ‘코누티 일꾼’, ‘파피스’, ‘검은연기 무르트’, ‘은빛칼날 로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엔씨는 이번 SGF 참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게임 시스템과 콘텐츠, 서비스 일정 등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