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KIA가 광주 두산전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두산전에서 람사르 데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KIA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프로야구단과 환경 분야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의 박천규 대표가 맡는다.

선수단은 람사르 협약의 상징색인 청녹색과 습지를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유니폼엔 하랑이 패치와 함께 습지 보전 메시지를 담은 ‘I ♡ Wetlands’ 문구가 새겨진다.

람사르 센터는 경기장 내 홍보보스를 운영하며 기념구와 키링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환경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플로깅(쓰레기 줍기) 세트도 배포하고, 경기 전과 중으로 플로깅 인증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중엔 습지 보전 퀴즈 이닝 이벤트를 통해 람사르 기념 유니폼을, SNS 이벤트를 통해서는 사인볼을 각각 증정한다.

한편 KIA는 람사르 센터와 연계해 타이거즈 키즈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광주 장록습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형 CSR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