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입에서 가수 화사의 이름이 나왔다. 대표곡에 이어 최근 발표한 신곡 ‘So Cute’까지 직접 거론했다.

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젠슨 황과 유재석의 대화가 담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젠슨 황에게 평소 작업할 때도 K팝을 자주 듣는지 물었다. 이에 젠슨 황은 화사를 바로 언급했다. 그는 “화사 씨의 음악 또한 대단히 사랑한다. 화사 씨는 무척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Good Goodbye’도 좋고, 새로운 앨범 ‘So Cute’도 좋다”고 덧붙였다. ‘Good Goodbye’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곡이고, ‘So Cute’는 올해 4월 나온 신곡이다.

젠슨 황이 화사의 신곡 제목까지 정확히 말하자 유재석도 놀란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화사 ‘So Cute’ 또 뜨겠다. 아이고, 화사야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젠슨 황의 화사 언급은 곡명 소개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가창력을 지녔다”며 “화사 씨는 대단히 뛰어난 댄서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름만 아는 수준을 넘어 화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실제로 감상한 팬의 반응에 가까웠다.

최근 젠슨 황의 방한 일정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한 그는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진행했다. 이어 7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 맥주를 구매하며 거스름돈을 팁으로 남긴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화사의 음악을 직접 언급한 장면까지 공개되며 그의 K팝 취향에도 시선이 쏠렸다.

젠슨 황은 공개 영상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도 언급하며 K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화사에 대해서는 곡명과 장점까지 구체적으로 말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화사에게도 뜻밖의 글로벌 응원이다. 세계적 AI 반도체 기업을 이끄는 인물이 방송에서 자신의 음악을 직접 언급한 만큼, ‘So Cute’를 향한 관심도 다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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