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5월 27일~ 29일 ‘2026년 상반기 국제구조대 출동대비훈련’ 실시
신규 선발된 인력풀, 국제구조대 운영체계와 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소방청(청장 김승룡)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변수와 제한된 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는 국제 재난 현장에서 대한민국국제구조대가 국제사회를 위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일원에서 ‘2026년 상반기 국제구조대 출동대비훈련’을 실시했다.
국제구조대는 국내·외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출동 준비부터 현장 구조활동, 철수 및 귀국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신규 선발된 국제구조대 인력풀이 다수 참여해 국제구조대 운영체계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대원들은 해외긴급구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Table Top Exercise)를 통해 출동 전‧중‧후 단계별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토의했다.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한 대응 방안 검토와 36시간 연속 실전훈련을 통해 숙영지 구축, 탐색, 구조, 물류 운영 등 국제구조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대원들은 붕괴 건축물 탐색과 인명구조, 구조견 운용, 장비 전개 및 물류지원 등 실제 해외재난현장을 가정한 훈련을 수행하며 팀 간 협업체계와 현장 지휘‧통제 능력도 강화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대규모 해외 재난 발생 시 정부를 대표해 국제 긴급구호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 구조조직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구조역량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출동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수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신규 인력풀 대원들의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국제구조대의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가 언제 어디서든 국민과 국제사회를 위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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