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신지가 남편 문원의 서툰 표현을 연신 바로잡아 주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신지와 문원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 경험이 많지 않은 문원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색한 표현을 사용했고, 신지는 옆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교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원은 인터뷰 도중 “인사치레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고, 신지는 “치레는 아니고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원이 “주류를 같이 먹고 싶어서”라고 표현하자 “소주 얘기해도 된다”고 정정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알려줬다.

또 문원이 “좋은 표현으로 ‘질리지 않는다’는 걸 뭐라고 하죠?”라고 묻자 신지는 “그냥 질리지 않는다고 하면 된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문원은 아내의 조언에 불편한 기색 없이 “아내는 다 옳은 말만 한다.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배우자가 아니라 선생님을 만났구나”라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문원이 신지를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이어졌다. 문원이 “오뎅”이라고 말하자 신지는 “어묵”이라고 바로잡았고, 밥 상태를 설명하며 “물을 넣어서 일부러 밥을 짓게 했다”고 하자 “질게”라고 정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에이, 내버려 둬. 틀려도 돼. 괜찮아”라며 문원을 감싸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방송을 통해 솔직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