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박지연의 소름 끼치는 열연에 가수 김희철이 현실 분노를 터뜨렸다.
박지연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5화 우진 어머니로 참여하였습니다.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더 신중하게 작업에 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박지연은 무너진 교육현장을 바로잡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참교육’ 5화에서 자녀를 과잉 보호하는 극성 학부모 ‘우진 엄마’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학교 교사를 상대로 악성 민원을 쏟아내고, 근거 없는 아동 학대 신고를 남발하는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김희철은 “아 여기에도 욕할 뻔.. 쌍욕 날리며 잘 봤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의 실감 나는 악역 연기에 완전히 몰입해 현실과 연기를 구분하지 못할 만큼 분노했음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에 박지연과 호흡을 맞춘 배우 송시안 역시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더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교사·학부모로 무너진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