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년극단 신작 <헤파이스토스 …와 줄리엣> 강렬한 감동

원주권 초연 후 영월·춘천·정선 순으로 강원권 순회공연 얘정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원주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이 2기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모아 <헤파이스토스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야심차게 준비한 ‘셰익스피어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헤파이스토스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적 사랑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과 사랑으로부터 버림받은 신 ‘헤파이스토스’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충돌하며 익숙한 신화를 낯설게 뒤튼다.

전혀 다른 세계에 존재하던 인물들을 ‘사랑과 의심’이라는 키워드로 새롭게 엮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전이 지닌 묵직한 힘과 국립청년극단 소속 정예 청년 연극단원 9명의 패기와 에너지가 더해져, 한층 깊이 있고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며, 강원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문턱을 낮췄다.

공연은 오는 6월 26일(금)부터 6월 28일(일)까지 사흘간 ‘태장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상연된다. 세부 공연 시간은 ▲1차: 6월 26일(금) 19:30, ▲2차: 6월 27일(토) 14:00, ▲3차: 6월 27일(토) 19:00, ▲4차: 6월 28일(일) 14:00이다. 자세한 일정 및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의 길목에서 온 가족이 함께 뜨겁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명작 연극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청년극단은 이번 원주시 초연을 마친 이후, 영월, 춘천, 정선 순으로 강원권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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