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계 8개 시·군 공동발전 방안 모색
수몰민 희생 기억하며 상생 가치 공유
물 관리 협력체계 구축 공감대 형성
지역 연대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다짐

[스포츠서울 ㅣ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17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용담댐 수계 8개 시·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150만 생명수 용담댐 수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용담댐은 전북과 충남지역 약 150만 명의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수자원 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수몰민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물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수질보전 정책을 공유하고, 물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또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인 물 관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안군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영 진안부군수는 “용담댐의 물은 150만 주민의 생명수이자 공동의 자산”이라며 “수몰민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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