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경민과 함께 꾸민 유닛 무대에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6 TWS TOUR ‘24/7:FOR:YOU’ IN SEOUL’ 2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투어스의 첫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여는 자리다. 투어스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멤버들의 색다른 조합을 볼 수 있는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지훈과 경민은 미공개 신곡 ‘SHIFT’로 무대에 올라 강렬한 페어 안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손수건을 활용한 연출로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결과물이었다. 지훈은 “경민이랑 이 무대 준비하려고 밤을 많이 샜는데,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수건 퍼포먼스에 담긴 의미도 밝혔다. 지훈은 “무대를 전환시켜보겠다는 의미를 담아봤다”며 “하나뿐인 동생인 경민이를 돋보이게 해주고 싶어서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민 역시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유닛 무대를 하면서 긴장하면서 떨렸다”며 “팬들이 만족했다면 저희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경민은 KSPO DOME을 채운 팬들을 향해 “위버스콘을 여기서 했을 때는 42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계셨다. 오늘은 42만 있으니까 더 좋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4/7:FOR:YOU’에는 ‘늘 너와 함께’, ‘너를 위해서’라는 의미가 담겼다. 투어스는 상대를 통해 겪는 경험과 성장, 변화의 서사를 자신들만의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스는 8월 후쿠오카, 9월 효고 가나가와 마카오 방콕, 10월 싱가포르 가오슝 등 국내외 8개 도시에서 총 15회에 걸쳐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투어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돔에 입성했으며, 방콕과 싱가포르에서는 첫 단독 공연을 예고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