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파리발 항공기 지연 공식 사과…“브릿지 환복은 사실 아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 지연 논란에 대해 고개 숙였다. 다만 브릿지(항공기와 공항을 연결하는 이동식 통로)에서 옷을 갈아입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사생이 차량에 GPS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사실도 공개하며 강경 대응 방침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달 26일 파리-인천 항공편의 경우, 당시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탑승이 늦어졌다”며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신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르티스가 출발 예정 시각보다 늦게 탑승해 항공기 이륙이 약 30분 이상 지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출발 예정 시각을 넘긴 뒤 멤버들이 탑승했고, 기장이 승객들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확산한 브릿지 환복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일본 일정을 마친 뒤 승객이 모두 내린 이후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소지품 등을 정리하던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상습적으로 탑승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소속사는 지난 5월 일본 공연 출국 당시에도 탑승 마감 시각보다 훨씬 일찍 탑승했다며 온라인에서 제기된 잦은 지각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르티스는 최근,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
소속사는 일부 사생이 숙소 주차장 등 사적 공간에 무단 침입하거나 비공개 일정을 따라다닌 것은 물론, 최근 프랑스 파리 일정에서는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에 소형 GPS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공항 라운지와 항공기 안에서 휴식 중인 멤버를 근거리에서 무단 촬영하거나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거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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