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지예은이 연인 바타와의 현실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지예은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지예은은 등장부터 “연애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전쟁인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 친구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도 지예은은 바타와의 연애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현실 커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예은에게 “좋은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자 서장훈과 김희철은 곧바로 “짝은 이미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 역시 수줍게 웃으며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두 분이 여기 나올 일 없게 자중해라”라고 농담을 던졌고,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날 지예은의 연애 성향도 공개됐다. 연애 MBTI 테스트 결과, 지예은은 상대의 화를 돋울 수 있는 ‘ISTJ 서장훈형’이라는 분석을 받았다.
뜻밖의 결과에 지예은은 “내가 그렇다는 거냐? 의외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이효리가 “나랑 똑같다. 직설적으로 계속 쪼아대면서 상대방이 진짜 잘못한 걸 시인할 때까지 말하냐”고 묻자, 지예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지예은은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라며 “상대가 잘못한 걸 인정하고 깨달을 때까지 계속 추궁하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연애 방식을 인정했다.
실제 연인 바타와도 언성이 높아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예은은 “약간 언성이 올라간 적이 있다”며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시절을 떠올렸다. 갈등의 시작은 공개 연애 전 데이트 방식이었다. 지예은은 “그 친구는 걱정이 되게 많고, 나는 걱정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서로 다른 성향을 설명했다.
이어 “연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는 나는 모자만 쓰고 다녔다. 그런데 그 친구가 ‘걸리면 어떡하냐. 마스크를 써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예은은 당시 “괜찮다는데 왜 그러냐”고 반응했고, 그 과정에서 “약간 언성이 높아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나중에 크게 싸우면 이쪽으로 와라. 환영한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khd998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