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기자] 간호사 출신 박채현이 제70회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 오른다.

박채현은 2026 미스 부산·울산 선발대회에서 ‘미(美)’에 당선되며 제70회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올해로 70회를 맞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전국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아름다움과 지성, 재능, 사회적 가치를 겨루는 국내 대표 미의 제전이다.

박채현은 이번 지역 대회에서 단정하고 건강한 이미지, 차분한 무대 태도,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진정성을 함께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특히 간호사로 활동하며 쌓아온 배려와 책임감은 그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간호사는 타인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직업이다. 박채현은 의료 현장에서 배운 공감과 헌신의 가치를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통해 배려와 책임감의 가치를 배웠다”며 “미스코리아 본선에서는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진정성과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하는 참가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미스코리아 대회는 단순한 외적 기준을 넘어 참가자의 전문성, 사회적 책임, 자기관리,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함께 조명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채현의 도전 역시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꾸준한 자기관리, 간호사로서 체득한 성숙한 태도가 본선 무대에서 어떤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2026 미스 부산·울산 선발대회에서는 진에 허서원, 선에 박지민, 미에 조민정과 박채현, 와일드카드에 이민솔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미의 사절로서 공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70회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간호사 출신 참가자 박채현이 보여줄 건강한 아름다움과 따뜻한 메시지에 기대가 모인다. pensier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