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블레인 크림 영입

2025년 빅리그 20경기 출전

통산 트리플A 타율 0.280-OPS 0.847

최근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 기록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맷 데이비슨(35)을 보낸 NC가 새 외국인 타자를 데려왔다. 주인공은 블레인 크림(29)이다.

NC는 1일 “내야수 블레인 크림(등록명 블레인)을 총액 32만5000달러(연봉 27만5000달러, 옵션 5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블레인은 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블레인은 신장 178㎝, 체중 101㎏의 우투우타 내야수로, 2019년 텍사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9라운드 전체 565순위다. 높은 순번은 아니다.

그래도 빅리그 무대까지 밟았다. 2025시즌 메이저리그(ML) 텍사스와 콜로라도에서 뛰며 20경기, 타율 0.200, 5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2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728경기에 출전해 2794타수 811안타, 타율 0.290, 134홈런 530타점, OPS 0.869 올렸다. 트리플A 성적은 446경기, 타율 0.280, 73홈런 311타점, OPS 0.847이다.

특히 통산 출루율 0.370, 장타율 0.499를 만들며 우수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보여줬다. 또한 최근 5시즌(2021~202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장타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2026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57경기에 출전해 223타수 59안타, 타율 0.265, 10홈런 50타점, OPS 0.794 일궜다.

수비는 1루수다. 마이너에서 통산 554경기 출전했다. 3루와 외야도 뛰기는 했으나 극히 드물다. 데이비슨 대신 1루수로 바로 투입할 수 있다.

NC 임선남 단장은 “블레인은 안정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타자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과 해결사 역할을 모두 해줄 수 있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진 비율이 낮고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해 팀 공격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