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 인증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국세청


[스포츠서울] 국세청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오피스텔 성매매로 1억 원 가까이 모았다는 인증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오후 언론과 전화통화에서 성매매 여성의 탈세 인증글 제보를 받고 해당 여성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문제가 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은 지난 11일 오후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드디어 200만(원) 더 모으면 1억이 된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인증 사진은 한 시중은행에서 돈을 입금한 뒤 나온 영수증을 휴대전화로 찍은 모습이다.  이 사진에는 11일 오후 9시 5분 5만원을 입금해 거래 후 잔액이 9800만 6895원인 계좌 정보가 찍혀 있다.


자신을 '오피녀'(오피스텔 성매매 여성)이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인증 글에서 "내일부터 다시 일할 건데(1억 원을 모으면) 너무 행복 할 것 같다"며 "앞으로 1억 원을 더 모으겠다"고 남겼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국세청, 뭐 하나?", "국세청, 자냐?", "국세청, 얘 좀 잡아가라", "국세청, 일 해야지?", "국세청 일거리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국세청은 조세 포탈 혐의로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