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미국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500억원 이상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건강했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한 포토스튜디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님을 응원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헬스 트레이너로 보이는 한 남성과 나란히 서있는 박창진 사무장의 모습으로 박창진 사무장은 상의를 탈의한 채 구릿빛 피부에 탄탄하고 완벽한 초콜릿 복근을 과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박창진 사무장은 이와 같이 건강했던 모습과 달리 최근 병원에 입원하는 등 병가를 지속적으로 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낸 뒤 현재 공상으로 유급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창진, 복근 장난 아니다", "박창진, 안쓰러워", "박창진, 지금은 핼쑥하던데", "박창진, 건강했었구나", "박창진, 힘을 내요", "박창진, 몸짱이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박사무장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사무장이 미국 뉴욕에서 소송을 내려고 변호사들을 접촉하고 있고 청구액은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제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